[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그래미 어워드 3회 수상, 전 세계 1700만장의 앨범 판매고 등 해외에서 화려한 기록을 달성한 마룬5가 새 싱글로 국내 팬들을 찾았다.

14일 자정 마룬5는 새 싱글 '돈트 워너 노우(Don't Wanna Know)'를 발표했다. 마룬5의 새 싱글은 팀의 보컬 아담 리바인의 영화 '싱스트리트'의 주제가인 '고 나우' 이후 약 2년만이다.

새 싱글 Don’t Wanna Know’는 통통 튀는 트로피컬 사운드를 바탕으로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며 새로운 연인이 누구인지 궁금하지 않고 전처럼 당신을 계속 사랑하고 있다는 남자의 변치 않는 마음을 노래했다.

아담 리바인의 청량한 목소리가 돋보이며, 올해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서 5개 부분을 수상하며 웨스트 코스트 힙합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가 피처링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마룬5는 현재 미국 투어 중이며, 새 싱글 발매와 더불어 TV 토크쇼 '엘런쇼' 등에 출연해 싱글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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