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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2016' 지리산 소울 김영근, '사랑 그렇게 보내네'로 청원경찰 조민욱과 3라운드에서 맞대결…우승후보 맞대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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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2016' 지리산 소울 김영근, '사랑 그렇게 보내네'로 청원경찰 조민욱과 3라운드에서 맞대결…우승후보 맞대결 눈길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10.2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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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슈퍼스타K 2016' 3라운드 2vs2 배틀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 꼽히는 '지리산 소울' 김영근과 '청원경찰' 조민욱이 맞붙어 눈길을 끌었다.

20일 오후 10시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 2016'에서는 1라운드 '20초 타임배틀', 2라운드 '지목배틀'을 통과한 4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3라운드 '2vs2 배틀'을 시작했다.

'2vs2 배틀'은 40명의 참가자를 2인조 듀엣으로 묶은 후 20개조가 대결을 펼쳐 승자를 결정하는 배틀. 승자는 두 명 모두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고, 패자는 둘 다 탈락하거나 한 명만 탈락하게 된다.

엠넷(Mnet) '슈퍼스타K 2016' 3라운드 2vs2 배틀에서 맞붙은 김영근, 이지은과 조민욱, 박태민 [사진 = 엠넷(Mnet) '슈퍼스타K 2016' 방송화면 캡처]

'2vs2 배틀'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조는 1라운드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주목을 받았던 '지리산 소울' 김영근과 '청원경찰' 조민욱, 두 감성 보컬의 대결이었다.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듀엣하고 싶은 파트너로 꼽았던 우승후보 김영근은 버클리음대에 재학 중인 이지은과 듀엣을 결성했고, 조민욱은 2라운드 지목배틀에서 경쟁자로 맞붙었던 박태민과 듀엣을 결성했다.

김영근와 이지은은 이문세의 '사랑 그렇게 보내네'로 진한 깊이의 감성을 선보이며 첫 소절부터 심사위원들을 감탄시켰다. 조민욱과 박태민은 이준호의 '퇴근버스'로 김범수에게 "발라드의 정석"이라는 호평을 받아 우승후보끼리의 맞대결다운 불타는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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