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최근 '대세'는 그룹 내 유닛이다. 소녀시대 태티서, 빅뱅 GD&탑 등 인기 그룹이라면 그룹 명성에 걸맞는 인기 유닛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이에 범 아시아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엑소(EXO)가 유닛 데뷔 소식을 전해 화제다.
21일 밤 12시 엑소의 멤버 시우민, 백현, 첸은 SM 유투브 공식 채널 및 다수의 공식 채널을 통해 엑소의 첫번째 유닛에 대한 소식을 유쾌한 영상으로 알렸다. 세 멤버는 'HOT DEBUT: EXO'S FIRST UNIT'이란 제목의 영상에서 뉴스를 패러디하며 엑소 유닛활동을 예고했다.
세 멤버는 영상에서 뉴스 앵커로 등장하며 유닛 결성을 발표했다. 또한 이들은 유닛명과 앨범 공개일에 대해서는 비밀을 유지해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를 높이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 세 멤버의 '케미'에 대한 기대는 언제나 있어왔다. 세 사람은 지난 7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엑소 단독 콘서트에서 브릿지 영상에 함께 등장, 유닛 결성 가능성을 열어놓기도 했다.
또한 최근 방영중인 드라마 '달의 연인'의 OST '너를 위해'에서도 세 멤버가 입을 맞춰 음원 차트를 점령하는 등 세 멤버의 시너지 효과는 이미 증명됐기 때문에 팬들의 기대는 더욱 높은 상황이다.
과연 '믿고 듣는' 백현과 시우민, 첸의 호흡이 또다시 저력을 발휘할지 엑소의 첫 유닛에 대한 아시아 음악 팬들의 기대감은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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