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2 17:12 (목)
'바르셀로나 우정 접고' 메시-네이마르, 새달 월드컵 최종예선 격돌
상태바
'바르셀로나 우정 접고' 메시-네이마르, 새달 월드컵 최종예선 격돌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10.22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위 아르헨티나 더 절박, 1위 브라질에 도전장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절박한 아르헨티나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호출했다. 이에 따라 바르셀로나에서 찰떡궁합을 과시하고 있는 메시와 네이마르간의 빅매치가 성사됐다. 우정은 잠시 접고 조국을 위해 뛸 때다. 

메시는 2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축구협회가 발표한 월드컵 최종예선 명단에 포함됐다. 네이마르 역시 브라질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다음달 11일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 최종예선에서 격돌한다.

아르헨티나는 여유가 없다. 지난달 소속팀에서 사타구니 부상을 입은 메시를 부르지 못해 10월 최종예선 2경기서 1무 1패를 당했다. 현재 4승 4무 2패(승점 16)로 5위에 처져 있다.

남미에서는 상위 4개팀이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5위는 오세아니아 1위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러 러시아행 여부를 가려야 한다.

반면 브라질은 승승장구하고 있다. 6승 3무 1패(승점 21)로 1위다.

지난해 11월 13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대결에서 양국은 1-1로 비겼다.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에 이어 16일 콜롬비아와 만난다. 아르헨티나전을 마치면 브라질은 역시 16일 페루를 상대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관련기사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