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2:11 (금)
[플레이오프 2차전] '내가 96억' NC 박석민 투런포, LG 허프 무너뜨렸다
상태바
[플레이오프 2차전] '내가 96억' NC 박석민 투런포, LG 허프 무너뜨렸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10.22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4년 96억원, 프로야구 최고 몸값을 괜히 받는 게 아니다. 박석민(NC 다이노스)이 팽팽한 0의 균형을 깼다. 홈 2연승이 보이는 NC다.

박석민은 22일 2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홈경기 7회말 2사 1루서 왼쪽 담장을 살짝 넘기는 투런포를 때려 팀에 2-0 리드를 안겼다.

전 소속팀 삼성에서 6년 연속 한국시리즈를 경험해 본 박석민이다. 전 두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 2루수 땅볼로 맥없이 물러났던 그는 결정적인 한방으로 존재감을 확실히 발휘했다.

LG 선발 데이비드 허프에 꽁꽁 묶여있던 NC 타선이었다. 4회부터는 안타가 하나도 없었다. 박석민은 볼넷으로 출루한 에릭 테임즈를 1루에 두고 허프의 몸쪽 빠른공을 잡아당겨 천금 아치를 그렸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