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고성현(29·김천시청)-김하나(27·삼성전기)가 프랑스 오픈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 고성현-김하나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 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결승에서 랭킹 10위 정쓰웨이-천칭천(중국)에 0-2(16-21 15-21)로 졌다.
지난해 정상에 올랐던 둘은 '1997년생 듀오'의 패기에 밀려 대회 2연패에 실패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7위 장예나(27·김천시청)-이소희(22·인천공항공사)도 준우승을 거뒀다. 랭킹 14위인 천칭천-자이판(중국)에 역시 0-2(16-21 17-21)로 졌다.
남자단식 이현일(36·MG새마을금고)도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9위 스위치(중국)에 0-2(16-21 19-21)로 져 2위에 자리했다.
여자단식 성지현(25·MG새마을금고)은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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