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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동료 다르빗슈, 전 세계챔피언 레슬러와 혼인신고 '법적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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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동료 다르빗슈, 전 세계챔피언 레슬러와 혼인신고 '법적 부부'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11.0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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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추신수의 동료인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30)가 전 세계 챔피언 레슬러와 법적 부부가 됐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1일 “다르빗슈가 전 레슬링 세계 챔피언 야마모토 세이코(36)와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이 언론은 일본 야구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다르빗슈의 대리인이 본적지인 일본 오사카 하비키노 시청에 혼인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다르빗슈와 세이코 모두 재혼이다.

다르빗슈는 와세다대학 출신의 영화배우 사에코와 결혼해 아이 둘을 뒀지만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하면서 이혼했다. 세이코 역시 일본 핸드볼 국가대표 나가시마 히데아키와 이혼했다.

다르빗슈는 지난해 2월 SNS를 통해 자신과 교제 중이던 세이코가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2014년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이후 재활에 들어갔던 다르빗슈는 올해 5월 복귀해 7승 5패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 텍사스의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우승에 힘을 보탰다.

레슬링 선수로 활약한 세이코는 1999년 51㎏급, 2000년과 2001년 56㎏급, 2003년 59㎏급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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