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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히어로즈 영건 3인방 홍성갑-강지광-김웅빈, 가고시마 마무리훈련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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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히어로즈 영건 3인방 홍성갑-강지광-김웅빈, 가고시마 마무리훈련 합류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11.0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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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올 시즌 프로야구 1군에서 간간이 얼굴을 비췄던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홍성갑과 강지광, 내야수 김웅빈이 일본 가고시마 마무리 훈련에 합류한다.

넥센 구단은 “2일 오전 8시 4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마무리 훈련장인 일본 가고시마로 출국한다”고 1일 밝혔다.

장정석 신임 감독을 포함해 총 36명으로 구성된 선수단 및 프런트는 10월 31일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훈련을 시작했으며, 2일 가고시마로 이동해 유노모토구장에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23일 귀국한다.

▲ 홍성갑(왼쪽)과 강지광, 김웅빈이 일본 가고시마 마무리 훈련에 합류했다. [사진=스포츠Q DB]

훈련에 참가하는 선수 명단을 살펴보면, 1군 주축 선수들 대부분이 빠졌다. 144경기 정규리그를 거쳐 준플레이오프까지 치르는 강행군을 소화했기에 체력 안배 차원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1군에서 주전으로 활약하진 않았지만 이따금씩 백업으로 뛰었던 선수들이 이번 캠프에 포함됐다.

대표적인 예가 홍성갑과 강지광, 김웅빈이다.

홍성갑은 1군 44경기에서 타율 0.226(62타수 14안타)에 7타점을 올렸다. 강지광은 타율 0.197(66타수 13안타) 1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김웅빈은 1군 10경기에서 타율 0.429(14타수 6안타)에 1홈런 4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넥센의 마무리 훈련은 6일 훈련, 1일 휴식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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