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결혼을 앞둔 홍예슬이 선배 개그맨인 유민상과 유상무를 잡는 입담을 발휘하면서 개그맨의 끼를 뽐냈다.
홍예슬은 지난 해 12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다. 홍예슬은 방송 당시 개그맨 선배인 유상무를 녹 다운 시키며 예능감을 발휘했다.
홍예슬의 말에 따르면 유상무는 그의 손을 잡았던 적이 있었다. 유상무는 홍예슬의 손을 잡으면서 "참, 닮았다"며 과거 여자친구인 김지민을 연상케 했다.
홍예슬은 김지민과 비슷한 모습이 있었다. 김지민과 홍예슬은 분위기를 비롯, '미녀 개그맨'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던 것도 비슷했다. 유상무는 좌절하는 후배에게 "김지민도 잘됐다"고 말하면서 홍예슬 역시 잘 될것이라고 전했다.
홍예슬은 유민상에게도 대시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유민상은 그에게 영화를 보자고 제안했고, 홍예슬은 동기를 영화관에 데려갔다. 다음 날 유민상은 장난감 총을 들이밀며 박력있게 고백했지만, 홍예슬은 철벽을 치며 유민상을 거절했다.
당시 홍예슬의 이상형은 발라드의 황태자 성시경이었다. 유민상은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을 부르며 고백했고, 홍예슬은 "성시경 노래는 별로 안 좋아한다"며 철벽을 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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