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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JTBC 뉴스룸' 안철수 효과+정유섭 막말+장제원 태반주사 추궁 국정조사특별위 '시청률 폭발' 견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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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JTBC 뉴스룸' 안철수 효과+정유섭 막말+장제원 태반주사 추궁 국정조사특별위 '시청률 폭발' 견인 했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12.06 0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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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JTBC 뉴스룸'이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 인터뷰와 국정조사 특별 위원회에서 나온 박근혜 대통령의 태반주사 처치 확인 등의 소식을 앞세워 폭발적인 시청률 상승세를 이끌었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은 8.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3.1%P 상승한 수치로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 중 통합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이날 'JTBC 뉴스룸'의 시청률 상승은 예상되던 것이었다. 이미 오전부터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치러졌고 안철수 의원이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JTBC뉴스룸이 안철수 인터뷰와 국정감사 특위에서 나온 정유섭 의원 등의 막말 파문을 보도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끌었다. [사진=JTBC뉴스룸 방송 캡처]

우선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를 진행한 안철수 의원은 이전과는 달라진 강경한 이미지를 앞세우며 박근혜 대통령의 무조건 탄핵을 요구했다. 그는 "이미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 시기를 밝혀도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청자들은 안철수 의원의 달라진 이미지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

'JTBC 뉴스룸'은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를 분석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태반주사 처치를 받았다는 증언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또한, 정유섭 의원의 막말 파문에 대해서도 다뤘다.

'JTBC 뉴스룸'은 이런 방송을 통해 무려 3%P 넘는 시청률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혼란한 시국과 맞물려 자연스럽게 얻은 결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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