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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러다이스 전 잉글랜드대표팀 감독, 이청용의 크리스탈팰리스 지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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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러다이스 전 잉글랜드대표팀 감독, 이청용의 크리스탈팰리스 지휘봉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12.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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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을 지냈던 샘 앨러다이스(62)가 이청용의 소속팀 크리스탈 팰리스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2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앨러다이스 감독의 선임 소식을 전했다. 구단 공식 발표에 따르면 앨러다이스의 계약기간은 2년 6개월이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잉글랜드 대표팀 사령탑 시절 '부패 스캔들'로 중도 하차했다.

그는 지난여름 유로 2016에서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로이 호지슨의 후임으로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 앨러다이스 감독이 크리스탈 팰리스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사진=크리스탈 팰리스 공식 홈페이지 캡처]

지난 9월 4일 슬로바키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 최종예선 1차전을 1-0으로 승리,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갑자기 잉글랜드축구협회(FA)의 서드파티 규정과 관련해 논란이 확산됐다. 사업가로 위장한 텔레그래프 취재진과 대담에서 FA에서 엄연히 불법인 서드파티 금지 규정 회피책을 알려주겠다고 하며 거액의 계약을 맺으려한 게 언론에 유출된 것.

이에 FA는 앨러다이스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앨러다이스 감독은 새로운 팀을 찾았고 최근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된 앨런 파듀 감독의 후임으로 크리스탈 팰리스를 맡게 됐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4승 3무 10패 승점 15로 강등 위기에 놓여 있다. 강등권 18위 선덜랜드와 격차는 단 승점 1. 앨러다이스 감독이 크리스탈 팰리스의 생존을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티브 패리시 크리스탈 팰리스 회장은 “빠르게 감독을 선임해 기쁘다. 앨러다이스 감독의 역량과 경험은 우리에게 큰 자산”이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오는 26일 왓포드전부터 팀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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