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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10년 만에 다함께 모여 윤계상 영화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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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10년 만에 다함께 모여 윤계상 영화 봤다"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10.1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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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god의 박준형 손호영 데니안 김태우가 멤버인 윤계상의 새 영화 '레드카펫'을 응원하기 위해 다시 뭉쳤다.

'레드카펫'에서 상업영화 데뷔를 꿈꾸는 10년차 베테랑 에로영화 감독 정우 역을 맡은 윤계상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나머지 god 멤버들이 카메라 앞에 모인 이들은 "윤계상의 스크린 데뷔작 '발레교습소' 이후 10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윤계상의 영화를 본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태우는 “10년 만에 계상이 형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레드카펫' 너무 기대된다. 가을바람 쌀쌀하게 부는 요즘엔 로코가 대세 아닙니까? 그리고 상대역인 배우 고준희씨와의 케미! 정말 궁금하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데니안은 “계상이가 맴버들과 함께 있을 때 너무 재미있는데 그 모습이 영화에 그대로 담겨 있을 것 같아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리더 박준형은 “계상이의 재미있고 가끔씩은 너무 진지한 그 모습을 이 영화를 통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진지함과 코믹함의 조합된 윤계상의 연기력을 홍보했다. 뮤지컬배우로도 활동 중인 손호영은 “포스터 자체에서 풍기는 분위기만으로도 영화가 기대된다”고 밝히며 영화를 적극 지지했다.

윤계상은 17일 스포츠Q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우리 더 늙기 전에 한번만 공연해 보고, 음반 한 장만 내자고 했던 게 너무 잘 돼서 지금까지 오게 됐다. 기적과 같은 일들이 일어나서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로또 맞은 기분이다"며 감격해 했다.

최고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윤계상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레드카펫'은 오는 23일 개봉된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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