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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아이유 조합 통했다, '소격동' 인기가요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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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아이유 조합 통했다, '소격동' 인기가요 1위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10.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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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서태지와 아이유의 '소격동'이 음악 순위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1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10월 셋째주 1위로 아이유의 '소격동'이 선정됐다. 방송 출연 없이도 얻은 1위다.

▲ 서태지가 작사작곡하고 아이유가 부른 '소격동'이 19일 SBS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사진=방송 캡처]

'소격동'은 서태지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같은 곡을 아이유와 서태지가 각각 불렀다. 아이유 버전으로는 지난 2일, 서태지 버전으로는 10일 발표했다. 새로운 형태의 작업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으며, 아이유 버전의 '소격동'은 신비로운 사운드에 아이유의 청아한 목소리가 만나 새로운 느낌을 만들어냈다.

사전합계 접수(음원, SNS, 시청자 사전투표) 7732점에 생방송 집계 1000점을 합쳐 총 8732점으로 1위에 올랐다. 특히 생방송 문자투표 점수와 SNS점수가 높았다. SNS점수는 뮤직비디오 조회수 등으로 집계된다.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곡은 에일리의 '손대지마'와 김동률의 '그게 나야'였다.

서태지는 '소격동'과 '크리스말로윈'을 선공개한 상태다. 9집 음반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는 오는 20일 자정 발표된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에일리, 틴탑, 빅스, 송지은, 레이나, 보이프렌드, 정동하, 주니엘, 레드벨벳, 로이킴, 비투비, 버나드 박, 매드타운, 가비엔제이, 알맹, 조형우, 에이코어, 유니크, 톡식이 출연했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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