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7인조 보이그룹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정일훈, 육성재)가 곧 돌아온다.
비투비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2일 "비투비가 12월 중으로 '비투비-윈터 스페셜 음반'을 발표하고 컴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3일 자정 '울어도 돼'의 음원을 선공개할 예정이다.
비투비는 이에 앞선 2일, 멤버 전원이 자신들의 SNS에 각자의 재치를 담아 익살스럽게 울고 있는 사진 등을 덧붙여 '울어도 돼'라는 스포일러성 메시지를 남겼다.
큐브 측은 "'울어도 돼'는 이번 스페셜 음반의 타이틀곡과 마지막까지 경쟁을 펼쳤던 곡으로, 한겨울을 녹일 부드럽고 달콤한 노래"라고 설명했다. '어디 가도 커플, 나만 외로워 죽겠지'라는 가사처럼 쓸쓸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솔로들의 마음을 재미있고 현실적인 가사로 옮긴 크리스마스 송이다. 혼자 보내는 크리스마스의 외로움을 재치넘치고 감성적인 노래로 풀어냈다.
올해 '뛰뛰빵빵', '넌 감동이야' 등으로 활동한 비투비는 지난 10월에는 국내 첫 단독공연 '헬로 멜로디'를 열고 6천여 관객을 동원하는 등 바쁜 한 해를 보냈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일본 데뷔 싱글 '와우(WOW)'를 발매하기도 했다. 이는 타워레코드 주간차트 1위, 오리콘 주간 싱글차트 톱 10에 진입했다.
비투비의 윈터 스페셜 음반 선공개곡 '울어도 돼'는 3일 자정,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ohsoy@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