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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레이양, 현우 연락처 물어봐 이세영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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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레이양, 현우 연락처 물어봐 이세영 분노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7.01.1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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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현우에게 관심을 드러냈던 배우는? 섹시한 몸매로 유명한 레이양이다.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에서는 강태양(현우 분)이 화장품 CF를 촬영했다. 현우와 함께 광고를 찍은 사람은 레이양이었다.

레이양은 과감한 노출이 동반된 블랙 드레스와, 화사한 레드립 메이크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광고 콘셉트는 레이양과 현우가 마주보며 대화해야 하는 것이었고, 여기에 참견하던 고은숙(박준금 분)은 촬영장에서 쫓겨났다. 

레이양 [사진=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화면 캡처]

레이양은 박준금을 곱지 않은 눈길로 쳐다봤으나, 현우에겐 호감을 드러냈다. 레이양은 연기에 대해 알려주겠다며 현우의 전화번호를 묻기도 했으나, 민효원(이세영 분)에게 가로막혔다. 이세영은 "증권가 찌라시에서 '본드'라고 하더니"라며 현우에게 달라붙는 레이양을 욕했고, 박준금에 이어 촬영장에서 쫓겨났다.

레이양은 '운빨로맨스' '굿와이프' '오 나의 귀신님' 등 다수의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한 바 있다. 지난 11일 종영한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서는 리듬체조부 코치 성유희 역을 연기했다.

이날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이세영은 현우와의 결혼식이 미뤄져 슬퍼했다. 박준금이 이세영의 거짓임신을 알아채고, 계획대로 민효상(박은석 분)과 최지연(차주영 분)의 결혼을 먼저 진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차주영과 이세영의 사이가 좋아진 것은 아니었다. 차주영은 현우를 욕하다 이세영에게 찬물 세례를 받았고, 박은석에게 가 일러바쳤다. 그러면서도 차주영은 "아가씨한테 말하지 마라. 내가 남매 싸움 붙인 게 되지 않느냐"며 위선적으로 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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