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SBS 'K팝스타1'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던 참가자인 윤현상이 오는 31일 정식으로 데뷔를 한다.
소속사 로엔트리는 20일 "윤현상이 미니앨범 '피아노포르테(PIANOFORTE)'로 데뷔한다"고 밝혔다. 윤현상은 이번 앨범 전곡 작곡, 작사,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그간 작업한 곡 중 엄선한 신곡 6곡을 담았다.
윤현상은 K팝스타 출연 당시, 어린 나이임에도 풍부한 감성을 담아내는 작사작곡 실력과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표현력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방송을 통해 선보인 자작곡 ‘이별 참 못할 짓이더라’는 정식 음원 발매 후 인기를 끌었다.
또한 이번 윤현상의 데뷔 앨범에는 아이유가 듀엣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아이유는 지난 데뷔 6주년 기념 팬미팅과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콘서트에서 윤현상의 데뷔 소식과 함께 타이틀곡 후보들 중 한 곡을 미리 선보이며 이번 활동에 대한 애착을 보이기도 했다.
로엔트리 측은 “아이유가 윤현상의 데뷔 앨범을 듣고 큰 관심을 보이며 함께 작업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이유의 요청에 윤현상의 솔로곡을 듀엣곡으로 재편곡해 수록했으며, 뮤직비디오와 음악방송 활동도 함께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2년여간 준비한 윤현상의 노력이 담긴 앨범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음악적 실력과 더욱 성숙해진 감성이 담겼다. 기대해도 아깝지 않을 만큼 완성도 높은 곡들로 채워져 있다"고 덧붙였다.
윤현상은 19일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oonhyunsang1)과 트위터 (https://twitter.com/YOONHYUNSANG), 멜론 아티스트 채널을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데뷔를 알렸다. 오는 31일 데뷔 미니 앨범 ‘피아노포르테’ 발매에 앞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