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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영화가 좋다' 영화 '더킹' 류준열과 조인성의 셔츠에 숨겨진 상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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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영화가 좋다' 영화 '더킹' 류준열과 조인성의 셔츠에 숨겨진 상징은?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1.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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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영화가 좋다'에서는 한재림 감독의 영화 '더킹' 속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공개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영화가 좋다'(연출 곽동호, 강예지, 정종원, 장윤희, 이승엽)에서는 영화 '더킹' 속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개봉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기 시작한 영화 '더킹'(감독 한재림) 속에 숨겨 있는 상징에 대해 언급했다. 가장 먼저 공개된 영화 속 상징은 '커피'였다.

영화 '더킹' 류준열, 조인성 [사진= KBS 2TV '영화가 좋다' 방송 화면 캡처]

한재림 감독은 영화 '더킹' 언론시사회 현장에서 영화 속 정우성이 마시는 '커피'에 대해 "여유이고 권력의 향유"라고 설명했다. 또한 영화 오프닝에서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던 '데칼코마니 연출'에 대한 내용도 공개했다.

영화 '더킹'의 오프닝에서 한국 현대사를 시간 순으로 대칭 연출 하는 것은 새로운 느낌을 선사하며 주목 받았다. 또한 영화 속에는 숨은 대칭 구도가 있었다. 바로 태수(조인성 분)와 두일(류준열 분)이었다.

약 10년만에 재회하게 된 두 사람은 첫 만남에서 각각 블랙과 화이트 셔츠를 입고 있었다. 이 패션은 건달과 검사의 상반된 지위를 표현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영화 '더킹' 속 두 캐릭터는 지위와 상관 없이 비슷한 행위를 보여주며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8일 개봉한 영화 '더킹'은 개봉 첫날 28만8961명을 동원하며 역대 1월 한국 영화 개봉작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이 작품에는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김의성, 김아중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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