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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티아라 사건' 얽힌 류화영, 연기력으로 논란 뒤집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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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티아라 사건' 얽힌 류화영, 연기력으로 논란 뒤집어볼까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7.02.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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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하희도 기자] 티아라 출신 류화영이 새 웹드라마를 내놓는다. 공교롭게도 '티아라 왕따설 사건'이 5년만에 재점화된 시점에서 작품을 공개하게 되며, 과연 이 논란을 현명하게 헤쳐나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0일 웹드라마 '손의 흔적'의 티저영상이 공개됐다. 류화영은 '손의 흔적'에서 남자들의 로망 공대여신 장민영 역을 맡아 연기한다. 신재하와 달콤살벌한 '케미'와 더불어, 캠퍼스 라이프를 보여주게 된다. 해당 티저영상에서는 류화영의 청순한 미모를 볼 수 있었다. 

최근 '티아라 왕따설 사건'으로 5년만에 구설수에 오르게 된 류화영이 웹드라마로 돌아온다. [사진=네이버TV캐스트 '손의 흔적' 티저영상 캡처]

류화영은 2010년 티아라 멤버로 합류해 '화영'이란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먼저 시작했다. 류화영은 지금은 연기에 매진하고 있으나, 당시 래퍼 포지션으로 팀 활동을 했다. 티아라 왕따설 사건 이후, 류화영은 2012년 탈퇴 후 연기자로 전향했다. 

아이돌 출신 연기자에 대한 선입견이 있으나, 류화영은 어려운 캐릭터도 탁월히 소화해내며 연기 면에서 인정받고 있다. 류화영은 드라마 '청춘시대' '구여친클럽' '돌아와요 아저씨', 영화 '오늘의 연애' 등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고 있다. 

구설수는 스타의 이미지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지만, 스타들은 '본업'을 잘 해내며 위기를 이로써 타개하기도 한다. 류화영은 최근 효영과 티아라 전 멤버 아름 간의 카카오톡 대화 캡처가 공개되며 '티아라 왕따설 사건'이 5년만에 재점화돼 몸살을 앓았지만,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당당히 컴백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류화영이 출연하는 웹드라마 ‘손의 흔적’은 타인의 문자를 엿볼 수 있는 앱을 손에 넣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즌 3개가 차례대로 공개될 예정으로, 시즌1에서는 류화영을 비롯해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원티드' 등에 출연한 신재하가 주연을 맡았다. 본편은 오는 27일 네이버 TV캐스트와 글로벌 TV사이트 VIKI(비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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