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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빛나라 은수'·'다시 첫사랑' 20%대 시청률, KBS 일일드라마는 '흥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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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빛나라 은수'·'다시 첫사랑' 20%대 시청률, KBS 일일드라마는 '흥행 중'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2.2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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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일일드라마의 활약 덕분에 KBS는 연일 미소 중이다.

2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1TV 일일연속극 '빛나라 은수'는 26.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에 비해 0.2%P 상승한 시청률 수치다. 

높은 시청률을 이어가고 있는 KBS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와 '다시 첫사랑'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KBS 2TV '다시 첫사랑'은 20.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에 비해 1.2%P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2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이다. 

'빛나라 은수'와 '다시 첫사랑'은 각각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빛나라 은수'의 경우 주인공 커플인 오은수(이영은 분)와 윤수호(김동준 분)의 귀여운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어필하며 고정 팬층을 만들고 있다. 가족적인 분위기가 특징이었던 KBS 1TV 드라마 다운 강점이다.

'다시 첫사랑'은 악역 백민희(왕빛나 분)의 활약과 여전히 첫사랑의 이미지를 간직한 이하진(명세진 분)의 대립이 갈수록 긴장감을 더하며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모이게 하고 있다. 특히 악역 왕빛나는 천인공노할 악행을 뻔뻔하게 저지르면서 시청자들의 분노를 이끌어내는 캐릭터다.

'빛나라 은수'와 '다시 첫사랑'은 각각 120부작, 100부작의 드라마다. 현재 두 드라마는 61회까지 방영됐으며, 이는 드라마 전개 중간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현재 두 드라마의 시청률 고공 행진은 종영 때까지 당분간 계속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KBS 일일드라마는 전통적인 일일드라마의 강자다. '빛나라 은수'와 '다시 첫사랑' KBS 일일 드라마의 자존심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을까? 두 드라마에 활약에 시청자들의 눈길이 이어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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