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이준 탈퇴설'로 화제가 됐던 보이그룹 엠블랙이 SNS를 통해 컴백 소식을 알렸다.
25일 오후 멤버 지오는 자신의 트위터에 "말도 많고 오해도 많은 시간들이었지만 언제나 그랬듯 회사와 멤버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좋은 앨범으로 찾아뵐게요. 늘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미르 역시 "이제 앨범 나옴"이라는 글로 음반 발매 소식을 예고했다.
앞서 지난 13일 한 매체는 엠블랙 멤버 이준의 탈퇴설을 보도했다. 이준의 회사 계약이 만료되며 그룹 활동을 하지 않게 된다는 것. 여기에 대해 소속사 제이튠캠프는 "이준의 전속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준의 엠블랙 탈퇴 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부분으로 현재 논의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현재 이준은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 촬영 중이다.
엠블랙은 2009년 데뷔한 승호, 지오, 이준, 천둥, 미르로 구성된 5인조 그룹이다. '남자답게', '전쟁이야', '와이(Y)'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최근 데뷔 5주년을 맞아 감사 인사를 SNS를 통해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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