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북미 투어를 진행중인 현아의 새 앨범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6일 오후 현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현재 현아 씨는 북미 투어 중이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현아 씨는 북미 투어 일정으로 3월 중순까지는 해외에 체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며 "컴백이나 새 앨범에 관련된 일정은 전혀 정해진 것이 없다. 한국에 들어 와 시간을 갖고 앨범 작업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그룹 포미닛이 해체되며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돌입한 현아는 현재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 시카고, LA 등 현지 공연을 위해 해외에 머물고 있다.

지난해 솔로 활동과 연말 시상식 참석 이후 가수로서 특별한 활동이 없던 현아가 북미 투어를 진행하자 일각에서는 곧 새 앨범이 발매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컴백설을 일축하며 아쉬움이 더해졌다.

지난 2007년 데뷔한 현아는 이후 다양한 음악 활동과 예능 프로그램 출연, 리얼리티 프로그램, 공연 등을 통해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리며 사랑 받았다.

지난해 8월 발매한 솔로 앨범 이후 한국에서 특별한 음반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현아의 무대 위 모습을 언제쯤 다시 볼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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