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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동정Q] 문근영, "급성구획증후군 4차까지 수술 진행… 당분간 통원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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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동정Q] 문근영, "급성구획증후군 4차까지 수술 진행… 당분간 통원 치료"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3.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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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배우 문근영의 건강이 호전되며 병원에서 퇴원했다.

3일 오후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문근영 씨가 4차 수술까지 진행하고 상태가 호전돼 오전에 퇴원 수속을 밟았다"고 설명했다.

2015년 방송되며 호평 받았던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이후 약 1년만의 차기작으로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택했던 문근영은 지난달 지방 공연을 앞두고 악재를 겪어야했다.

급성구획증후군으로 여러 차례 힘든 수술을 받아야 했고, 장기간 입원하게 되며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지방 공연을 모두 취소해야 했다.

문근영 [사진= 스포츠Q DB]

문근영은 지난해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무대에 오르며 다시 한 번 색다른 도전에 나섰고,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보여주지 않았던 매력을 보여줬다. 문근영의 연극 출연은 지난 2010년 출연했던 연극 '클로저' 이후 약 6년만의 도전이라 더욱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대적인 매력이 더해져 있는 연극 '클로저'와는 달리,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고전적인 매력을 살린 작품이어서 개막 전부터 주목을 끌었다. 

문근영은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통해 배우 박정민과 처음 호흡을 맞추며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그러던 차에 들려온 수술 소식은 팬들의 걱정을 낳았다.

급성구획증후군은 구획 내 조직압 증가로 근육과 신경조직으로 통하는 혈류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하면서 심한 통증과 마비, 신경조직 손상 등을 유발해 응급수술을 요구하는 질환이다. 문근영은 당분간 통원 치료를 받으며 건강 회복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데뷔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연극 등 다방면에서 활약한 문근영이 빠르게 건강을 회복해 돌아오길 바라는 대중들의 바람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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