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포츠 스타 중 한 명이다. 동시에 한국에서는 개런티가 높은 CF 스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엔 ‘대세 배우’ 박보검과 손을 잡았다. 김연아는 최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사인 코카-콜라의 올림픽 캠페인 지면광고 촬영을 했다. 코카-콜라 측은 9일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활짝 웃으며 손을 잡은 김연아와 박보검은 친남매와 같은 모습으로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박보검 외에도 김연아가 연예인과 호흡을 맞춘 경험은 많다.

김연아는 2010년엔 이승기와 음원을 발표하기도 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하는 태극전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Smile boy’라는 노래를 함께 불렀는데, 음원 수익금을 축구 및 피겨 유망주에게 후원하겠다고 밝히면서 ‘마음도 따뜻하다’는 칭찬을 받았다.

또 이듬해 김연아는 ‘김연아의 키스 & 크라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으로 나와 연예인들과 호흡했다. 이때 김연아는 당시 피겨스케이팅에 도전한 김병만, 손담비 등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건네 화제가 됐다.

이번에 CF를 촬영한 박보검과는 과거에도 마주친 적이 있다. 김연아는 박보검과 한 럭셔리브랜드의 광고 촬영을 했다. 여기서는 박보검과 감정 연기를 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김연아는 정상급 가수와 함께 무대에서 노래를 부른 경험도 있다.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자랑하는 김연아는 과거 소녀시대 멤버인 태연과 한 무대에 서서 노래를 불렀다. 이때 이후로 김연아에게 앨범 발매 이야기가 많이 오갔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박보검과 함께 호흡한 김연아는 앞으로도 많은 연예인들과 컬래버레이션으로 팬들의 이목을 만족시켜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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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