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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다시 첫사랑' 마지막회 왕빛나 정신병원 혹은 교도소로 수감된다 '시청률 25%벽 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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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다시 첫사랑' 마지막회 왕빛나 정신병원 혹은 교도소로 수감된다 '시청률 25%벽 넘나'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3.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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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다시 첫사랑'이 마지막 결말의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시청률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다. 앞으로 아들을 찾은 김승수는 왕빛나와 이혼을 준비하고 명세빈은 그녀를 구속하기 위한 전략을 실행으로 옮길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다시 첫사랑'은 23.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1.1%P 상승한 수치다.

극의 결말에 다가가고 있는 '다시 첫사랑'은 오랜만에 23%대를 돌파하면서 25%대 시청률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다시 첫사랑'의 시청률 상승 원동력은 그동안 풀리지 않았던 극의 내용이 하나둘씩 해결되는 기미를 보이기 때문이다.

'다시 첫사랑' 마지막회가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사진=KBS 2TV '다시 첫사랑' 방송 캡처]

현재까지 내용 진행상 다시 첫사랑의 마지막 내용의 윤곽은 거의 다 드러난 상황이다. 특히 김승수(차도윤 역)는 정략적으로 어쩔 수 없이 결혼한 아내 왕빛나(백민희 역)와 이혼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앞서 김승수는 왕빛나의 악행을 알고도 친아들을 납치당하면서 아무런 조처를 할 수 없었다.

왕빛나에게 남자도 아이도 빼앗겼던 명세빈(이하진 역)은 법적 대응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명세빈은 왕빛나가 저지른 아이 유괴와 고의 사고 유발, 사기 등의 혐의를 통해 그에게서 TQ그룹 회장 자리를 빼앗고 구속까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중요한 것은 왕빛나의 최후다. 현재 극심한 정신병 증세를 보이는 왕빛나는 모든 현실이 한 번에 무너질 경우 자살 혹은 극단적인 상황을 선택할 수 있다.

다만 그의 딸의 생부인 박정철(이정우 역)이 있는 만큼 둘의 재결합도 배제할 수는 없다. 이처럼 '다시 첫사랑'은 높은 시청률을 달성할 만한 마지막 내용을 가지고 있다. 과연 마지막 회에서는 어떤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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