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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K팝스타6', 김소희·크리샤츄·전민주 진출… 아마추어는 프로를 이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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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K팝스타6', 김소희·크리샤츄·전민주 진출… 아마추어는 프로를 이길 수 없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3.2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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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의 샤넌, 고아라, 이수민, 전민주, 김소희, 크리샤츄, 김혜림, 박현진, 김종섭이 TOP4에 올랐다. 이들은 모두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다음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K팝스타6’(연출 박성훈 정익승 백수진)에서는 석지수, 샤넌, 민아리(고아라, 이수민, 전민주), 퀸즈(김소희, 크리샤츄, 김혜림), 김윤희, 보이프렌드(박현진, 김종섭)로 구성된 TOP6가 TOP4 결정전을 치르는 장면이 공개됐다.

SBS 예능 ‘K팝스타6’ 민아리(이수민, 전민주, 고아라) [사진 = SBS 예능 ‘K팝스타6’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총 6팀이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석지수, 김윤희가 탈락하고 샤넌, 민아리, 퀸즈, 보이프렌드가 살아남았다.

네 팀의 공통점은 그동안 많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는 것이다. 살아남은 팀 중 유일하게 솔로인 샤넌도 그간 춤과 노래를 곁들인 무대를 자주 펼쳐 보였기에, 노래로만 승부했던 석지수, 김윤희와는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또한 TOP4에 오른 이들은 보이프렌드를 제외하고는 모두 연습생이거나 가수의 경험이 있는 참가자들이었다. 첫 등장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던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연습생 김소희와 걸그룹 디아크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전민주 등은 화제성이 높은 인물로 꼽혔다. 이들은 다른 참가자들과 팀을 이뤄 진짜 걸그룹 못지않은 무대를 선보였다. 

TOP4 결정전에서 걸그룹과 보이그룹이 모두 다 진출한 것도 이번 시즌에서 눈에 띄는 점이었다. 그동안 ‘K팝스타’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지민, 악동뮤지션, 버나드박, 케이티킴, 이수정 등을 보면, 이번 시즌과는 확실한 차이점이 드러났다.

‘K팝스타6’에서는 처음으로 연습생들의 참가를 받았다. 방송 초중반에는 뛰어난 실력을 가진 일반인 참가자들도 눈에 띄었지만, 높은 자리에 오른 주인공들은 결국 연습생들이 됐다는 점에서 이전 시즌과는 다른 ‘K팝스타6’의 방향성이 나타났다. 

이 가운데, 샤넌, 고아라, 이수민, 전민주, 김소희, 크리샤츄, 김혜림이 완전한 아마추어가 아니기에 박현진과 김종섭이 더욱 돋보이고 있기도 하다. 이는 대중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던 연습생들의 참가로 색다른 결과를 내고 있는 ‘K팝스타6’의 최종 결과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이유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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