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연극 '모범생들'이 10주년을 맞이해 기념 공연으로 다시 찾아온다.
연극 '모범생들'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특목고 고3 학생들을 통해 비틀어진 교육 현실과 비인간적인 경쟁 사회의 자화상을 그려낸다.
특히 연극 '모범생들' 속의 인물들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루기 위하여 노력하는 욕망이 과연 그들 스스로의 것인지, 그 모습을 통해 우리는 정당하게 내 행복을 추구하고 살고 있는지 질문을 던지는 공연이다.
이번 10주년 기념 공연에는 앞서‘모범생들’을 거쳐간 역대 배우 이호영, 김대종, 홍승진, 홍우진, 김슬기, 김대현, 김지휘, 양승리, 윤나무, 임준식, 정순원, 강기둥, 문성일, 강영석이 스페셜로 참여한다. 뿐만 아니라 2017년 ‘모범생들’에 새롭게 합류하는 안세호, 김도빈, 조풍래, 문태유, 박은석, 권동호, 안창용, 정휘까지 모두 22인의 배우가 총 출동할 예정이다.
10주년 기념 연극 '모범생들'의 김명준 역으로는 이호영, 윤나무, 강기둥, 김도빈, 문태유가 캐스팅 됐고 박수환 역에는 김슬기, 정순원, 김지휘, 안세호, 안창용이 캐스팅 됐다.
김대종, 홍승진, 임준식, 박은석, 양승리, 권동호는 안종태 역으로 합류했고 홍우진, 김대현, 문성일, 강영석, 조풍래, 정휘는 서민영 역으로 합류해 극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연극 '모범생들'은 오는 6월 4일부터 8얼 27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공연된다. 연극 '모범생들'의 티켓은 오는 24일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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