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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결방, 영화 '샌 안드레아스' 방송… 시청자들 "이유도 없이 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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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결방, 영화 '샌 안드레아스' 방송… 시청자들 "이유도 없이 결방?"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5.0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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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OCN의 인기 드라마 '터널'이 결방한다. 해당 편성 시간에는 영화 '센 안드레아스'가 방송될 예정이다.

6일 OCN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10시 편성 예정이던 주말드라마 '터널'은 결방한다. 최근 '터널'은 5%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결방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크다.

OCN 수사극 '터널' 포스터 [사진 = OCN '터널' 제공]

특히 이번 결방은 특별한 중요 방송 편성으로 인한 결방이 아니어서 시청자들의 불만은 높을 예정이다. 이날 '터널'의 결방 자리는 지진 재난 영화 '샌 안드레아스'가 방송된다. 

누리꾼들은 "영화 채널이라지만 영화 편성을 위해 정규 방송 드라마 '터널'을 결방시키다니…", "특별한 이유 없이 결방? 일주일 기다렸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드라마 '터널'은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던 주인공이 2016년으로 타임슬립해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수사에 나서는 드라마다. 배우 최진혁과 윤현민, 이유영의 열연이 돋보이는 '터널'은 수사극의 왕국 OCN 드라마 답게 탄탄한 스토리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tvN 드라마에 이어 OCN 수사극이 케이블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일까? 이유 없는 '터널' 결방 소식에 시청자들의 불만이 끓어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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