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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불타는 청춘' 호국투어가 보여준 울릉도의 '멋'과 '맛'… 물회 맛집과 바다 앞 펜션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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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불타는 청춘' 호국투어가 보여준 울릉도의 '멋'과 '맛'… 물회 맛집과 바다 앞 펜션 어디?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5.1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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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최근 다양한 여행 예능이 생겨나면서 방송에 소개되었던 여행지들은 '관광 특수'를 노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해외, 국내 할 것 없이 많은 관광지들이 방송을 통해 소개되며 여행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1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장호일과 최성국이 기획한 '호국투어'가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불타는 청춘' 전부터 여행지인 울릉도에 도착, 최적의 여행 장소를 찾아 멤버들에게 소개했다.

'불타는청춘'에서 호국투어가 선물한 울릉도 최고의 맛집과 멋은 어딜까? 

'불타는 청춘'에서 소개된 울릉도 물회 맛집 [사진 = 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이날 '불타는 청춘'의 멤버들이 울릉도에 도착하자마자 향한 곳은 물회 맛집이다. 물회는 포항과 그 일대에서 큰 사랑을 받아 전국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향토 음식이다.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해삼과 각종 회가 푸짐하게 담긴 물회 맛집을 찾았다.

이날 '불타는 청춘'에서 소개된 물회 맛집은 직접 소스와 육수를 넣어 비벼먹는 형식의 맛집이었다. 청춘들은 호국투어가 엄선한 물회 맛집을 뜨겁게 호평했다. 

호국투어의 울릉도 투어는 끝나지 않았다. 이날 호국투어가 청춘들에게 소개한 팬션은 독특한 매력으로 '불타는 청춘'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펜션은 울릉도의 절벽 위, 바다를 앞에 둔 아찔한 펜션이었다.

독특한 개성이 넘치는 '불타는청춘' 울릉도 펜션 [사진 = 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펜션의 화룡점정은 화장실이었다. 해당 펜션은 절벽 위에 노출된 변기로 '불타는 청춘'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펜션 근처에 위치한 미니 폭포는 자연 냉장고 기능으로 청춘들을 또한번 만족시켰다. 

호국투어는 그동안 타 여행 예능에서 보여준 투어와는 달리 개성넘치는 맛집과 숙소 소개로 화제를 모았다. 울릉도는 국내에서 손에 꼽히는 인기 관광지지만 젊은 층이 선호하는 여행지는 아니다. '불타는 청춘'의 '호국투어' 활약으로 울릉도의 관광객들이 대폭 늘 수 있을까? 

'불타는 청춘'은 그동안 국내는 물론 해외의 다양한 MT 장소를 시청자들에게 소개했다. 소박하면서 자연스러운 '멋'이 깃든 MT 장소는 매번 시청자들에게 화제를 모았다. 

'불타는 청춘'이 이번 울릉도 여행 역시 성공적으로 시청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을까? '호국투어'는 아직 끝난 게 아니다. 다음주에도 펼쳐질 기상천외한 호국투어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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