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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Q] 영화 순위 '캐리비안의 해적' 독보적인 1위? '노무현입니다'의 상승세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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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Q] 영화 순위 '캐리비안의 해적' 독보적인 1위? '노무현입니다'의 상승세가 무섭다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5.2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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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영화 순위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의 추격이 매섭다.

2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45.3%의 예매율로 영화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4일 개봉한 ‘캐리비안의 해적’은 해적 캡틴 잭 스패로우(조니 뎁 분)과 살라자르(하비에르 바르뎀)의 이야기를 그린 것으로 시리즈 전체 중 다섯 번째 작품이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과 '노무현입니다'가 각각 영화 순위 1위와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노무현입니다' 스틸컷]

‘캐리비안의 해적’이 독보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가 맹추격하고 있다. ‘노무현입니다’는 노무현 제16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지난 25일 개봉한 ‘노무현입니다’는 20.9%의 예매율로 영화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리는 급상승을 보여줬다. 앞으로 ‘노무현입니다’가 ‘캐리비안의 해적’의 순위를 잡고 영화 순위 1위를 기록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던 스릴러 ‘겟 아웃’은 16%의 예매율로 영화 순위 3위를 차지했다. 이어 같은 날 개봉한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예매율 6.1%로 4위에 머무르고 있다.

부산 기장을 배경으로 한 영화 ‘보안관’은 개봉한 지 3주가 넘었음에도 5위를 기록하고 있어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일본 영화 ‘너와 100번째 사랑’이 급부상하며 영화 순위 6위에 올라오는 등 독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대립군’이 개봉 전부터 영화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영화팬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주말이 시작되면서 영화 순위에 어떤 변동이 생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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