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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막Q] 뮤지컬 '빨래' 4,000회 공연 맞이… 홍광호·정문성·김종구 등 150여 명의 배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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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막Q] 뮤지컬 '빨래' 4,000회 공연 맞이… 홍광호·정문성·김종구 등 150여 명의 배우 참여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6.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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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뮤지컬 '빨래'가 4,000회를 맞이하게 됐다.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뮤지컬 '빨래'가 앞으로는 어떤 공연을 만들어갈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200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공연으로 시작한 뮤지컬 '빨래'는 2005년 정식 공연을 시작했다. 2005년 첫 정식 공연을 시작한 이후 뮤지컬 '빨래'는 창작 뮤지컬로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꾸준히 공연되고 있다.

뮤지컬 '빨래' [사진= 씨에이치 수박 제공]

뮤지컬 '빨래'는 서점 비정규직 직원 나영과 몽골 출신 이주 노동자 솔롱고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사람들의 팍팍한 서울살이와 사랑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4,000회를 맞이한 뮤지컬 '빨래'에 참여한 배우들은 약 150여 명이다. 이정은, 홍광호, 정문성, 김종구, 이지숙 등 대학로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들이 참여했던 뮤지컬 '빨래'는 신인 등용문으로 불리며 주목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뮤지컬 '빨래'는 일본 레플리카 진출, 중국 라이선스 공연 제작 등 해외 진출을 이뤄내며 한국 뮤지컬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서울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빨래' 19차 프로덕션은 오는 11월 26일까지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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