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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김수현, 국무총리 표창 받는다…'한류 확산 기여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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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김수현, 국무총리 표창 받는다…'한류 확산 기여 공로'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11.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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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배우 이민호와 김수현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대중문화예술 발전과 한류확산에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2014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두 사람은 동아시아 내 한류를 크게 확산시킨 공로로 상을 받게 됐다. 이민호는 드라마 '상속자들', '신의', 김수현은 '별에서 온 그대', '해를 품은 달' 등에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다.

▲ 배우 이민호와 김수현 등이 '2014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을 받는다.[사진=스타하우스, 키이스트 제공]

이밖에도 국무총리 표창은 배우 이민호, 김수현을 비롯해 가수 진미, 배우 전국환, 드라마 작가 박지은, 코미디언 신동엽, 프로듀서 정대경, 나영석 등 총 8명이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진행된다.

대중문화 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포상제도다. 공적기간, 국내외 활동 및 업적, 업계기여도, 사회공헌 등에 따라 문화훈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표창, 문화체육장관표창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문화훈장 수훈자로 ‘은관’으로는 드라마 작가 박정란, 코미디언 송해, 배우 최불암, ‘보관’으로는 성우 김수일, 가수 명국환, 영화배우 최은희 등 6명이, 대통령 표창은 故김광석, 배우 사미자, 모델 이재연, 연주자 이유신, 제작자 홍승성, 프로듀서 김영희, 작곡가 유영진이 수상하게 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은 가수 이승기, 아이돌그룹 엑소(EXO), 배우 김보성, 코미디언 김준현, 연주자 김재만, 프로듀서 고건혁 등 총 7팀이 받게 됐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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