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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빨래' 중국 라이선스 공연… 11월까지 국내 19차 프로덕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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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빨래' 중국 라이선스 공연… 11월까지 국내 19차 프로덕션 진행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6.2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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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뮤지컬 '빨래'의 중국 라이선스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중국 뿐 아니라 한국에서는 19차 프로덕션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 다인극장에서 뮤지컬 '빨래' 라이선스 공연이 개막했다. 2012년, 2015년 일본 무대 진출에 이어 중국 무대까지 진출한 뮤지컬 '빨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에 위치한 세 개의 극장에서 초청 공연을 선보였던 뮤지컬 '빨래'는 라이선스 공연을 통해 정식으로 중국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뮤지컬 '빨래' [사진= 씨에이치 수박 제공]

지난해 11월 추민주 연출, 씨에이치 수박 최세연 대표가 참여하며 진행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배우들이 이번 라이선스 공연에 함께하고 있다.

몽골청년 솔롱고 역은 배우 주묵함, 서나영 역에는 장방옥이 연기하게 됐다. 또한 유양, 이송남, 이신, 부샹안, 루창, 등효하 등이 주요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다.

지난 200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공연으로 시작해 2005년 초연을 시작한 뮤지컬 '빨래'는 아름다운 음악과 탄탄한 전개, 감동적인 내용 등을 담아내며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학로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뮤지컬 '빨래'는 국내에서도 공연되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뮤지컬 '빨래'의 19차 프로덕션은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11월 2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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