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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그 여자의 바다' 오승아, 진심 숨긴채 최성재 밀어냈다 "다신 보는 일 없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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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그 여자의 바다' 오승아, 진심 숨긴채 최성재 밀어냈다 "다신 보는 일 없었으면"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6.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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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의 오승아가 진심과는 다르게 최성재를 밀어냈다. 최성재가 오승아의 마음을 다시 돌려놓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CP 최지영·연출 한철경·PD 김민태·극본 김미정 이정대)에서는 오승아(윤수인 역)가 최성재(김선우 역)를 밀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오승아 [사진 =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이대연(윤동철 역)이 최성재와 오승아를 만나게 하기 위해 두 사람을 같은 장소에 불러냈다. 단순히 이대연을 만나는 것으로 알고 있던 오승아는 약속장소에 최성재가 있자 바로 장소를 빠져나왔다.

최성재는 급히 나가 오승아를 붙잡았다. 최성재는 미안한 마음을 전했지만, 오승아는 “아버지까지 만나셨어요?”라며 “앞으로 다시는 사장님 보는 일 없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오승아는 최성재를 뒤로한 채 돌아섰다. 

현재 오승아는 최성재와 이현경(이영선 역)의 관계를 알고, 최성재를 사랑하면서도 그를 거부하고 있다. 이현경과 최성재가 친모자관계이기에, 오승아와 최성재는 피가 섞이지 않은 남매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성재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 오승아가 단순히 반효정(조금례 역)의 반대로 인해 상처를 입고 자신을 밀어내는 것으로 알고 있는 최성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오승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앞으로 오승아와 최성재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방송말미 오승아가 김주영(최정욱 역)과 우연히 만나게 되며 긴장감을 더한 가운데,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향후 전개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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