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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040 2부] 난딘에르덴 짜릿한 역전승…라이트로 퓨리아 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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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040 2부] 난딘에르덴 짜릿한 역전승…라이트로 퓨리아 격침!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7.15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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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난딘 에르덴(몽골)이 펀치의 강점을 앞세워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토니뉴 퓨리아(브라질)와 로드FC 040 라이트급 100만불 토너먼트 16강전에서 1라운드 펀치에 의한 TKO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에르덴은 통산 7승(2패)째를 수확했다. 퓨리아는 7패(33승)째를 떠안았다.

▲ 난딘 에르덴(오른쪽)이 퓨리아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로드FC 제공]

경기 전 에르덴은 “큰 토너먼트에 출전해 기분 좋고 준비는 잘 돼있다. 경기에서 보여주겠다. 다들 다치지 않고 잘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퓨리아는 “기분 좋고 준비 많이 했다. 챔피언이 되려고 이곳에 왔다. 챔피언(권아솔)은 내가 이길 수 있다”면서 자신감을 보였다.

힘에서 차이가 나는 듯 보였다. 퓨리아는 1라운드 테이크 다운에 성공하며 우위를 점했다.

허나 에르덴이 빠져나온 뒤 여러 차례 카운터 펀치를 가했다. 이것은 역전극의 시작에 불과했다. 에르덴은 무섭게 펀치 러시에 들어갔고, 라이트로 퓨리아를 쓰러뜨리며 경기를 끝냈다.

승자가 된 에르덴은 활 시위를 당기는 특유의 세리머니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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