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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Q] 주말 영화순위, '스파이더맨 홈 커밍' 여전한 인기? 기대 높이는 '덩케르크' '택시운전사' '군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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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Q] 주말 영화순위, '스파이더맨 홈 커밍' 여전한 인기? 기대 높이는 '덩케르크' '택시운전사' '군함도'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7.1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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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홈 커밍’이 여전히 인기를 자랑하며 영화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더맨 홈 커밍’은 39.6%로 영화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예매율 80%를 넘기기도 했던 ‘스파이더맨 홈 커밍’이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파이더맨 홈 커밍’은 마블 영화로 개봉과 동시에 영화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영화 ‘스파이더맨 홈 커밍’ 스틸컷]

이번 ‘스파이더맨 홈 커밍’은 마블에서 첫 단독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만든 것이기 때문에 더욱 기대를 모았다. 스파이더맨을 맡은 톰 홀랜드가 원작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스파이더맨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영화 예매 순위에서 관심이 쏠리는 것 중 하나가 개봉 전 영화들의 예매율이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덩케르크’는 13%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영화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봉 전부터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는 ‘덩케르크’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이어 송강호 주연의 ‘택시운전사’가 7.7%의 예매율로 영화 순위 4위를 잇고 있다. 오는 2일 개봉 예정인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발생한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이야기다. 천만배우로 불리는 송강호가 ‘변호사’, ‘괴물’ 등에 이어 ‘택시운전사’로 다시 한 번 천만관객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순위 4위 ‘택시운전사’에 이어 국내영화 ‘군함도’가 6%의 예매율로 영화 순위 5위에 머무르고 있다. ‘군함도’ 또한 ‘택시운전사’와 마찬가지로 실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군함도’는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다.

‘군함도’는 개봉 예정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중 하나다. [사진 = 영화 ‘군함도’ 스틸컷]

‘군함도’는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등 믿고 보는 명품 배우들이 출연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기대가 모이고 있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군함도’ 또한 어떤 기록을 세울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이외에 재개봉을 앞두고 있는 ‘다크나이트’ 또한 영화 순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 개봉해 상영하고 있는 영화로는 ‘카3 새로운 도전’, ‘박열’, ‘플립’, ‘내 사랑’, ‘예수는 역사다’가 영화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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