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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유승호, "'개념 연예인' 이미지? '피해주지 말자'는 생각… 또래 남자들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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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유승호, "'개념 연예인' 이미지? '피해주지 말자'는 생각… 또래 남자들과 비슷하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7.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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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드라마 '군주' 종영 인터뷰에서 유승호가 대중들이 알고 있는 자신의 '개념 연예인' 이미지에 대해 이야기 했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C 드라마 '군주 가면의 주인' 종영 인터뷰에서 유승호는 "대외적인 이미지나 활동 방식을 의도하고 만든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유승호는 '개념 연예인'이라는 자신의 대표 이미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유승호는 "부모님이 '피해주고 살지 말아라'라는 말씀을 계속 하셨고, 그렇게 하려다 보니 기사도 나고 소문도 난 것"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유승호 [사진= 산 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승호는 자신의 이미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대학 입학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남에게 피해주지 말자'와 같은 개념이다. 대학도 공부가 싫어서 안 간 것도 있지만 저 하나 때문에 다른 사람이 연극영화과에 못 가게 되는 게 싫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유승호는 군 입대와 관련해서 당시 연기가 힘들었던 점, 오랜 꿈이 군인이었다는 점을 꼽으며 "개념 있는 이미지가 됐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평범한 또래 남자들과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군주'에서 세자 이선 역을 연기했던 유승호는 한층 더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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