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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이름없는 여자' 배종옥 최윤소와 친모녀지간 아니란 사실 들통난다 '서지석 위드그룹 지분요구 야망 세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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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이름없는 여자' 배종옥 최윤소와 친모녀지간 아니란 사실 들통난다 '서지석 위드그룹 지분요구 야망 세우나'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7.2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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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 여자'에서 서지석이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배종옥과 최윤소가 친 모녀지간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협박을 통해 위드그룹 지분을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배종옥은 최윤소가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이 알려질 경우 변우민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범인으로 몰릴 수도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이름없는 여자'에서는 김무열(서지석 분)이 장인 구도영(변우민 분)을 통해 장모 홍지원(배종옥 분)과 아내 구해주(최윤소 분)가 친 모녀지간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서지석은 변우민이 배종옥을 홍 비서라고 부르고 최윤소의 엄마가 어디 있느냐는 질문을 듣고 두 사람이 친 모녀지간이 아니라는 눈치를 챘다.

'이름없는 여자'에서 배종옥이 사면초가 상황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KBS 2TV '이름없는 여자' 방송 캡처]

서지석은 기회를 잡은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는 현재 배종옥의 견제로 인해 자신의 야망을 펼쳐보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배종옥이 위드그룹과는 피 한 방울, 혈연 하나 없는 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상 이를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 갈 수 있을 전망이다.

배종옥으로서는 사면초가 상황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윤소가 자신이 친엄마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경우 아버지 변우민을 이렇게 만들고 위드그룹을 차지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사실로 받아들일 확률이 커진다.

딸 최윤소가 배종옥에게 등을 돌릴 경우 위드그룹 경영권 방어 지분은 날아가게 된다. 배종옥의 야심은 벽에 부딪칠 수밖에 없다. 결국, 배종옥은 서지석의 요구를 모두 들어줘야 하는 입장이다. 과연 배종옥의 선택이 어떤 것이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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