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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자유형 200m 전체 14위, 쑨양과 함께 준결선행 [2017 세계수영선수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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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자유형 200m 전체 14위, 쑨양과 함께 준결선행 [2017 세계수영선수권대회]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7.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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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28)이 자유형 200m에서 준결선에 올랐다.

박태환은 24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6조에서 1분47초11에 터치패드를 찍었다.

출발 신호와 함께 힘차게 스타트를 끊은 박태환은 조 5위, 전체 14위에 오르며 16명이 겨루는 준결선에 진출했다.

박태환은 25일 오전 1시 40분 자유형 200m 준결선에 나선다. 8명이 메달을 놓고 겨루는 결선은 26일 오전 열린다. 박태환의 이 종목 최고기록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기록한 1분44초80이다.

박태환은 2007년 호주 멜버른 대회와 2011년 중국 상하이 대회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땄다. 2007년엔 자유형 200m에서 동메달까지 획득했다.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그라스니크가 1분46초51로 6조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400m에서 금메달을 딴 중국의 쑨양은 8조에서 1위(1분44초63)에 오르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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