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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의외의 농구 실력? 스테판 커리 "나 이제 열심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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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의외의 농구 실력? 스테판 커리 "나 이제 열심히 한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8.0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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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무한도전'의 멤버들이 스테판 커리와 세스 커리 형제와 농구 경기를 하게 됐다. 서장훈이 이끄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의외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극본 김태호·연출 김선영, 정다히)에 출연한 서장훈은 스테판 커리와 세스 커리를 만나게 되며 감독으로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MBC '무한도전' [사진= 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이날 '무한도전'에 출연한 서장훈은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멤버들의 실력에 대해 설명했다. 서장훈은 "어제 훈련을 해 본 결과 실력이 꽤 괜찮고 5:2로 경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엉망으로 질 것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보던 스테판 커리는 서장훈에 대해 좋은 감독이라고 칭찬했다. 세스 커리는 "우리는 지는 것보다 이긴 날이 더 많다"고 말하며 '무한도전'과의 대결에서 지지 않겠다는 자신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무한도전'에 출연한 서장훈은 본격적인 게임 시작 전 멤버들에게 "미리 상대 진영으로 가 있으라"는 지시를 내리며 주목 받기도 했다.

MBC '무한도전' [사진= 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된 이후 초반에는 '무한도전'이 점수를 리드하는 모습으 보여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스테판 커리는 "좋아. 나 열심히 한다. 비행기에서 푹 자겠다"의 말을 꺼내며 본격적으로 경기에 임하기 시작했다.

스테판 커리와 세스 커리는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며 경기를 이끌어가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무한도전'의 양세형은 커리 형제를 응원하기 시작하며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스테판 커리와 세스 커리가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긴 했지만 '무한도전' 멤버들 역시 쉽게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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