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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무한도전' 스테판 커리·세스 커리 초대한 농구 특집 성공? 다음 게스트는 '배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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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무한도전' 스테판 커리·세스 커리 초대한 농구 특집 성공? 다음 게스트는 '배두나'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8.0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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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무한도전’이 스테판 커리와 세스 커리, 남주혁, 서장훈, 배정남을 게스트로 초대했다. 게스트 출연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게 된 '무한도전'이 앞으로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주목된다.

지난 2006년 첫 방송을 시작한 MBC ‘무한도전’은 방송이 진행되는 시간동안 많은 연예인들과 운동선수들을 초대하며 주목 받았다.

MBC ‘무한도전’ [사진= 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이영애, 조인성, 김수현, 이효리, 정우성, 소지섭 등 톱스타들의 출연 뿐 아니라 대세 아이돌 그룹의 출연 등으로 주목 받았던 ‘무한도전’은 김연아, 앙리, 표도르, 미셸 위 등 운동선수들을 초대하기도 했다.

그러나 ‘무한도전’에 게스트가 출연한 방송이 매번 호평을 받은 것은 아니었다. 일부 시청자들은 과도한 게스트 띄우기와 특색 없는 콘텐츠 준비 등을 이유로 게스트 출연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때문에 5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극본 김태호·연출 김선영, 정다히)을 바라보는 시청자들의 시선 역시 ’걱정 반 기대 반‘이었다. 이날 ’무한도전‘에는 농구 선수 스테판 커리와 세스 커리가 출연했다.

스테판과 세스는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과 농구 대결을 펼쳤다. 본격적인 농구 대결이 펼쳐지기 전 스테판과 세스는 센스 있는 입담을 자랑하는 등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MBC ‘무한도전’ [사진= 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무한도전’은 4m에 달하는 인형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 백보드가 회전하는 골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황당한 편법 등장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 특히 스테판은 하프라인 뒤에서 슛을 성공시키는 등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무한도전’과 커리 형제의 농구 대결이 의외의 재미를 더하는데 성공하며 시청률 상승 가능성에도 기대감을 더했다.

최근 ‘무한도전’ 시청률은 10% 이상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테판, 세스, 남주혁 등의 게스트들이 출연한 이번 방송이 어떤 성적표를 얻게 될지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커리 형제 이후 ‘무한도전’에는 최근 케이블채널 tvN '비밀의 숲‘에서 열연한 배두나가 출연한다. 스테판, 세스 특집 이후 배두나를 중심으로 하는 헐리우드 진출 관련 특집도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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