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삼시세끼 바다목장’의 첫 번째 게스트인 한지민이 작품 활동을 통해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웃음을 더했다.

2000년대 초반 각종 CF에 출연하며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한지민은 SBS 드라마 ‘올인’에 송혜교 아역으로 출연하며 주목 받았다.

청순하고 단아한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한지민은 이후 ‘청연’, ‘좋은 사람’, ‘대장금’, ‘부활’, ‘늑대’, ‘위대한 유산’, ‘무적의 낙하산 요원’, ‘경성스캔들’, ‘이산’, ‘카인과 아벨’, ‘빠담빠담’, ‘옥탑방 왕세자’,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하이드 지킬, 나’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한지민은 작품에 출연하며 사랑스러운 매력부터 발랄하면서도 부드러운 모습 등을 보여주며 많은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됐다. 또한 한지민은 착하고 밝은 성격을 가진 배우로 알려지기도 했다.

한지민의 착한 성격은 각종 일화는 물론이고 단발성으로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 토크쇼 등을 통해서도 공개되기도 했다.

최근 첫 방송을 시작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의 첫 번째 게스트로 등장하게 된 한지민은 상대를 배려하며 이미 소문난 착한 성격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것은 물론 통통 튀는 매력으로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한지민은 드라마 ‘이산’을 통해 인연을 맺은 이서진과 여전한 케미를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처음 만난 윤균상과도 빠르게 가까워지려 노력하는 것은 물론 더운 곳에서 일하는 그를 배려하기도 했다.

또한 한지민은 가장 먼저 기상한 이후 설거지, 하수구 정리는 물론이고 조금 서툴고 어설픈 칼질로 요리를 돕기도 했고, 동네 어른들에게 먼저 다가서는 등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한지민은 이서진에게 장난 섞인 '고정 출연' 제안을 받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소 엉뚱한 모습부터 상대를 배려하고 적극적으로 나서 집안일을 돕는 등의 모습을 보여 준 한지민은 ‘삼시세끼 바다목장편’을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는데 성공했다.

‘삼시세끼 바다목장편’을 통해 그동안 작품에서 보여준 사랑스러움과는 또 다른 느낌의 사랑스러움을 선보인 한지민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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