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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여제' 김자인, 챌린지555 수익금 사회복지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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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여제' 김자인, 챌린지555 수익금 사회복지관 기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8.1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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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암벽 여제’ 김자인(29)이 ‘챌린지 555’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서울 성북구에 자리한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은 17일 “김자인의 장학금 전달식을 거행했다”며 “이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클라이머 김자인이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555만원을 기부했다. [사진=월곡종합사회복지관 제공]

김자인은 지난 5월 20일 123층 555m 높이 빌딩인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타워를 맨손으로 올라 세계 최고 높이 완등 기록을 새로 쓰며 발생한 555만원을 기부했다.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은 "김자인의 후원금으로 성북구 저소득층 중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꿈을 펼치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은 2005년 개관, 성북구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는 단체로 지역 주민 참여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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