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응답하라1988'에서 호흡을 맞췄던 혜리와 류준열의 열애 소식에 두 사람의 평소 '닮은꼴' 패션 스타일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류준열과 혜리는 평소 SNS를 통해 일상 패션을 공개하곤 했다. 두 사람은 자연스러우면서도 편안한 패션으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류준열은 자연스러운 '남친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매를 깔끔히 접은 T셔츠는 독특한 그림이 프린팅되어있다. 슬렉스와 함께 신은 스웨이드 로퍼는 옐로우 컬러로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패션에 포인트가 됐다. 류준열의 패션센스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혜리의 편안한 일상 패션 역시 눈에 띈다. 소매가 넓은 그레이 톤의 T셔츠에 다양한 악세사리로 포인트를 줬다. 금속재질의 팔찌, 최근 유행하는 헤어밴드로 경쾌한 매력을 살렸다. 

두 사람이 SNS를 통한 일상에서는 편안한 패션을 보였다면, 공식 석상에서는 단정한 패션으로 시선을 끈다. 류준열은 지난 '택시운전사' 제작 보고회 당시 올블랙의 깔끔한 세미정장으로 시선을 모았다.

혜리 역시 공식 석상에서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혜리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단정한 체크 무늬가 돋보이는 세미 정장 차림으로 평소와는 다른 성숙한 매력을 뽐냈다.

류준열은 이미 많은 여성 팬들에게 '남친 룩'의 대표 주자로 손꼽힌다. 편안한듯 하면서 디테일한 부분을 신경쓰려고 하는 류준열의 섬세함이 돋보이기 때문이다. 혜리는 유행의 최첨단을 걷는 걸그룹인만큼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는 패션 센스를 자랑한다.

흔히 사랑하면 서로 닮는다고 한다. 혜리와 류준열, 오랜 시간 함께한 두 사람의 '닮은 꼴 패션 스타일'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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