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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한의권 결승골 아산, 부산 추격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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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한의권 결승골 아산, 부산 추격 본격 시작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7.08.2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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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아산 무궁화가 부산 아이파크에 2위 경쟁에 대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8월 들어 무패(2승 1무) 행진으로 거센 추격을 하고 있다.

아산은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프로축구 2부)에서 한의권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아산은 10승 8무 6패(승점 38)를 기록, 성남FC(승점 36)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부산(승점 46)과 승점 차는 8이다. 부산보다 한 경기를 덜 치러 격차는 더욱 좁혀질 수 있다.

▲ 아산 무궁화 한의권(왼쪽에서 4번째)이 20일 수원FC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김현의 포옹을 받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반면 수원FC는 최근 4연패에 빠지며 7승 9무 9패(승점 30), 7위 FC안양(승점 29)으로부터 달아나지 못했다.

양 팀의 0의 균형은 후반 35분에서야 깨졌다. 한의권이 허범산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후 실점 없이 경기를 마친 아산은 승점 3을 챙겼다.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는 서울 이랜드가 대전 시티즌을 1-0으로 꺾었다. 전반 41분 주한성의 패스를 받은 알렉스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2연승을 거둔 이랜드는 5승 9무 11패(승점 24)로 안산 그리너스(승점 23)를 제치고 8위로 뛰어올랐다. 대전(승점 19)은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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