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2:11 (금)
[공연] '2017렛츠락페스티벌' 1차부터 최종라인업 모두보기 이승환-뷰티핸섬-칵스-전기뱀장어-마르멜로 등 장르-신구조화 완벽
상태바
[공연] '2017렛츠락페스티벌' 1차부터 최종라인업 모두보기 이승환-뷰티핸섬-칵스-전기뱀장어-마르멜로 등 장르-신구조화 완벽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9.06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2017렛츠락페스티벌(이하 렛츠락)이 지난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최종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로써 렛츠락페스티벌은 록과 팝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이번 최종 라인업에는 국내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검정치마를 비롯해 6집 '요새드림요새'로 활동 중인 인디신의 대표 싱어송라이터 이승열, 15년 만에 원년멤버 완전체로 'We are EVE' 앨범을 내면서 돌아온 록밴드 이브와 원모어찬스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박원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최근 랩과 부드러운 사이키델릭 스타일의 신곡 '물음표'를 발표한 욘코(yonko)와 홍대 1세대 차승우가 이끄는 더모노톤즈, 인디팝을 구사하는 인기 여성 3인조 그룹 406호프로젝트'로 인기를 얻고 있는 신예 밴드 허니스트,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연예인 팀 형돈이와 대준이까지 9팀이 최종라인업에 선정됐다.

[사진=렛츠락페스티벌 제공]

이중 스페셜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린 형돈이와 대준이는 지난해 장미여관과 함께한 콘서트의 인기를 실감하고 공연에 섭외했다. 이들은 장미여관과 역대 최고급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2017K-Rookies로 선정된 실력파 신인 밴드 인플레이스, 호아, 악어들, 레이브릭스 등 4팀이 합류하면서 총 13팀의 최종라인업이 완성됐다.

앞서 ‘렛츠락’은 11주년 개최를 기념하여 1차 라인업에선 YB, 넬, 10cm, 노브레인, 장미여관, 자이언티, 글렌체크, 칵스, 디에이드, 백예린, 데이식스, 잔나비, 볼빨간사춘기, 소심한오빠들, 오추프로젝트 등 인디신 최고의 밴드 15팀을 공개했다.

2차 라인업에는 어반자카파, 성진환, 크라잉넛, 짙은, 신현희와김루트, 쏜애플, 전기뱀장어, 한올, 윤딴딴, 프롬, 김지수, 바이바이배드맨, 실리카겔. 3차 라인업에는 이승환, 스탠딩에그, 안녕하신가영, 오지은, 존박, 곽진언, 갤럭시익스프레스, 술탄오브더디스코, 솔루션스, 슈가도넛, 최낙타, 라이프앤타임, 블루파프리카, 뷰티핸섬, 그_냥, 안예은, 가을방학, 마르멜로까지 총 18팀의 아티스트가 출연을 확정했다.

렛츠락은 최종 라인업까지 모두 공개하면서 총 58팀을 완성했다. 이번 렛츠락의 라인업은 역대 최고의 라인업이라고 해도 될 만큼 음악적 다양성과 인기 팀부터 신인 팀까지 신구조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팬들로서는 국내 음악신 최고의 밴드와 가수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2017 렛츠락페스티벌은 오는 9월 23일~24일까지 양일간 한강 난지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