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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t, 새 외인 맥키네스 영입…윌리엄스와 트윈타워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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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t, 새 외인 맥키네스 영입…윌리엄스와 트윈타워 구축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9.0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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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2015~2016시즌 원주 동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끌었던 웬델 맥키네스가 부산 kt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kt는 “지난 9월 3일 가승인 신청을 한 맥키네스를 최종 영입한다”고 6일 밝혔다.

맥키네스는 지난 2시즌 동안 동부에서 뛰며 두 시즌 평균 19.4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 시간 동안 맥키네스는 동부를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으며, 특히 2015~2016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행까지 이끌었다.

맥키네스와 교체된 선수는 2017 드래프트 2라운드 4순위로 선발됐던 테런스 왓슨이다. kt는 “기량이 검증된 맥키네스가 왓슨보다 상대적으로 팀 전력에 더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교체 배경을 설명했다.

조동현 kt 감독은 “맥키네스를 영입하면서 리온 윌리엄스와 함께 매우 안정된 인사이드진을 구축하게 됐다. KBL에 적응돼 있는 선수인 만큼, 전지훈련을 통해 빠르게 호흡을 맞출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맥키네스는 오는 8일 kt 전지훈련이 열리고 있는 일본 도쿄로 이동,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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