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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현 아나운서, 모기 때문에 방송사고 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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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현 아나운서, 모기 때문에 방송사고 난 사연?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9.14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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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배지현 아나운서가 모기 때문에 방송사고가 난 사연을 소개했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과거 ADT캡스 풀카운트 여자 아나운서 특집방송에서 자신의 연관검색어를 소개했다.

‘배지현 모기’라는 연관검색어에 대해 그는 “지난 시즌에 방송사고가 났다. 차명석 해설위원님이 생방송 중에 모기를 잡았다. 당시에 패널 기자와 제가 너무 웃음이 터져서 방송 진행이 거의 불가능하다시피 했었다”라고 말했다.

▲ 배지현 아나운서가 과거 모기 때문에 방송사고가 난 사연을 소개했다. [사진=스포츠Q DB]

뒤이어 자료화면이 나갔고 차명석 위원이 모기를 잡은 뒤 웃음을 참느라 고생한 배지현 아나운서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멘트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를 떠올린 배지현 아나운서는 “차명석 위원님은 상황이 심각하다고 생각하셔서 방송 끝나고 도망가셨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함께 특집방송에 나온 이석재 MBC스포츠플러스 센터장은 “PD 입장에서 방송사고가 나면 즐겁다”며 “배지현 아나운서는 내가 생방송 중에 직접 아이스버킷 챌린지도 해줬다”고 뿌듯해했다.

한편 배지현 아나운서는 현재 LA 다저스에서 뛰고 있는 투수 류현진과 2년간 열애 중이다.

배 아나운서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두 사람은 류현진의 시즌이 끝나는 시점 이후 결혼하는 것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라며 “동종 업계에서 만나 좋은 동료이자 든든한 지원군으로 2년간 서로를 배려하며 조심스레 만남을 유지했고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결혼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들은 결정된 바 없으며 두 사람에게 중요한 선택인 만큼 많은 대화를 통해 신중히 진행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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