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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포커스]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베스트 열정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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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포커스]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베스트 열정 표정'
  • 최대성 기자
  • 승인 2014.11.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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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최대성 기자] 매서운 겨울 바람에 절로 옷깃을 여미게 되는 요즘이다. 하지만 '눈에는 눈, 이에는 이'란 말도 있듯이 추울수록 짜릿한 겨울 스포츠가 더 매력 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가 열렸다. 무려 1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 국제대회로 한국의 이상화, 모태범은 물론 스벤 크라머, 얀 블록하위선, 이리네 부스트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가해 빙상 팬들과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들은 온몸의 기를 집중해 소숫점 아래로 초를 쪼개며 스케이트 날을 박찼다. 이번 포토 포커스에서는 대회가 열린 3일간 대한민국에 빙상경기의 짜릿함을 선물한 선수들의 경기모습 가운데 가장 열정 넘치는 표정의 사진을 소개해 본다.

▲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만m에 출전한 듀 더프리스(네델란드)가 직선주로에서 기합을 넣으며 역주하고 있다.
▲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만m에 출전한 젠 스멘스키(폴란드)가 마지막 바퀴에서 기합을 넣으며 힘을 짜내고 있다.
▲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 출전한 샤니 데이비스(미국)가 역주하고 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고글을 쓰고 경기에 임하는 가운데 홀로 맨얼굴로 레이스를 펼쳐 긴장한 표정이 더욱 잘 보이고 있다.
▲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 출전한 쟐드 누이스(네델란드)가 맹수같은 표정을 지으며 파벨 퀼리시니코스(러시아)를 추격하고 있다.
▲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레이스서 하홍선이 이를 악물고 질주하고 있다. 그의 표정에서 0.001초라도 기록을 단축하고픈 의지가 강하게 보인다.

dpdaesung@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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