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불타는 청춘'의 공식커플 김국진♥강수지의 러브스토리는 운도 따르는 걸까? 보라카이에서 펼쳐진 치와와 커플의 운명같은 마니또 게임이 눈길을 끈다.

2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보라카이에 간 청춘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특히 눈길을 끌었던 것은 홍콩 여행 당시에 수많은 에피소드를 자아냈던 마니또 게임이다. 

보라카이 임성은의 그림같은 3층 집에서 첫 밤을 보내게 된 청춘들은 마니또 게임을 결의하며 시선을 모았다.

김국진은 마니또 게임에서 강수지를 뽑으며 마치 운명 같은 치와와 커플의 인연을 보여줬다. 특히 두 번의 뽑기에서 김국진은 모두 강수지를 뽑아 눈길을 모았다. 그야말로 운명이 아닐 수 없다.

김국진은 평소 강수지를 살뜰히 보살피며 '불타는 청춘'의 로맨스를 책임져왔다. 강수지의 마니또가 된 김국진은 모두가 보는 앞에서 강수지가 가고 싶은 여행장소를 묻고 애정을 드러내며 눈길을 모았다.

강수지는 "오빠가 내 마니또군요"라며 의심했고 김국진은 "마니또면 이렇게 티가 나게 잘해줄 리가 없다"며 설레는 마니또 게임을 이어갔다.

김국진은 과거 강수지에게 자작시인 '문'을 지어주며 '불타는 청춘'의 대표 로맨티스트로 거듭났다. 자신의 마음을 열겠다는 의미를 담은 자작시는 강수지와 김국진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며 다시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평소 부끄러움에 무뚝뚝한 김국진이지만 '불타는 청춘'에서 강수지를 챙겨주려는 마음이 비쳐지며 눈길을 끌었다.

'불타는 청춘'을 통해 강수지와 김국진은 연인으로 거듭났다. 이후에도 김국진은 서툴지만 천천히 애정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가며 강수지와 훈훈한 커플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불타는 청춘'의 운명 같은 마니또 게임은 치와와 커플의 로맨틱함을 한껏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에게 커플 예능 못지 않은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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