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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톡톡] '부라더' 마동석, 이동휘에 대한 평가는? "10년 같이 일한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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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톡톡] '부라더' 마동석, 이동휘에 대한 평가는? "10년 같이 일한 것 같은 느낌"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0.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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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부라더'에서 형제로 호흡을 맞춘 이동휘와 마동석이 서로에 대해 평가해 눈길을 모았다.

17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부라더' 언론배급시사 기자간담회에서 마동석은 이동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동석은 "이동휘 배우는 평소 쾌활한 역을 맡아서 많은 분들이 오해할 것 같다. 사람이 좋고 진지한 친구다"라며 평소 알려진 캐릭터와는 다른 이동휘의 진중한 면을 칭찬했다.

 

'부라더'에서 색다른 형제캐미를 보여주는 마동석, 이동휘 [사진 = 스포츠Q DB]

 

마동석은 "대사를 하다가 빈 공간을 채워야 하는 순간이 있다. (이동휘 씨는) 애드립을 던지면 두개, 세개 더 좋은 걸 내주기 때문에 연기하기 편했다. 이동휘 배우와 이렇게하자 저렇게 하자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다. 눈을 보면 저절로 호흡이 맞더라. 10년은 같이 일한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 두 사람 사이의 케미를 설명했다.

이동휘는 마동석에 대해 "많이 놀랐다"고 표현했다. 이동휘는 "코미디 영화인 만큼 대사를 준비하거나 상황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느끼는 것을 바로 표현하면 재밌는 장면이 나오더라. 마동석 씨가 옆에 누워있는 데 머리가 땅에 안닿는 거라던지 다리인 줄 알았었는데 팔이었던 것들. 팔이 너무 두꺼운 것들 등 놀라운게 많은 작품이었다. 그리고 정말 좋은 분이시다."라고 말했다.

이동휘와 마동석이 환상의 형제 케미를 보여주는 영화 '부라더'는 오는 11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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